"환경 이야기 좀 더 재밌게 풀면 안 될까요?"


'환경'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인가요? 

우리는 상식적으로  '환경은 중요하지만 파괴되고 있다. 환경을 지켜야 한다.'라고 알고 있고 또 끊임없이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알고 있는 것 말고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해요.


'나는 어떻게 느끼고 있나요?'


"저는 그저 좋았습니다."


예쁜 꽃들이 좋았고, 향기로운 꽃향기와 싱그러운 풀향기가 좋았어요.

강인한 생명력으로 길가에 핀 꽃과 잡초들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벌레는 너무나도 무섭지만

감성젖은 밤에 멀리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좋았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봄의 여린 새싹과 꽃들,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의 알록달록 단풍, 겨울의 차가운 색감.

일상에서 맞이하는 이런 변화무쌍한 아름다움들이 좋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모습들을 좀 더 오래 좀 더 많이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니는 강압적이고 부담스러운 환경이야기가 아닌 

캠페인, 챌린지와 같은 다양한 문화 소통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환경 이야기를 그려나가도록 하고 

앞장서 적극적인 친환경 사업을 펼치고 있는 그리더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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