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관심이 있기는 한데…좀 부담스러워요"

"환경 보호?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일단 즐기세요!"

사실 자연을 즐기고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꽤나 많습니다. 다만 환경 운동의 투쟁적인 이미지와 자연 환경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강압적인 인식이 오히려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못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게 만들기도 하죠. 꼭 100점을 맞아야만 하는 걸까요? 환경을 신경 쓴다면서 일회용품을 썼다면 비난받아야 할까요? 그리니는 누구나 쉽게 부담갖지 않고 스스로 그려나가는 환경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자연을 즐길 줄 알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갖고 열 번의 행동 중 단 한번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일이에요. 할 수 있을만큼만 해도 괜찮습니다. 그리니는 자연을 즐기는 라거와 그린이들을 응원합니다.

라거

❶ 즐길 락樂+er(~하는 사람)

❷ 자연을 즐기는 사람


바다를 좋아하세요? 산을 좋아하세요? 뭐든 좋습니다. 거창하게 멀리 나가지 않고 집 앞 가까운 공원도 좋아요. 집에서 화분을 가꾸거나 그저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자연을 즐기는 그리니 라거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친구와 한강을 바라보며 치맥을 즐겨도 좋고,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서의 사진 한장과 길가에 핀 꽃을 보고 ‘예쁘다’고 느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여러분 모두 그리니 라거입니다.

그린이

그린+어린이 ❶ 

    그리는 이 ❷ 


 그리니 라거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조금은 더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초보 환경 활동가 그린이. 아직은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텀블러나 장바구니 등의 다회용품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거나, 재활용 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대로 버린다든지 다양한 방면에서 스스로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조금 금씩 일상 속에서의 작은 움직임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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